제목 2013 BIMF(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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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이 대세인 시대. 아이돌처럼 잘생긴 젊은 마술사들이 TV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단지 외모로만 주목받는 것이 아니다. 최근 마술사들이 펼치는 마술은 '쇼'나 '속임수'로 무작정 깎아내리기 어려울 만큼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그런 마술을 다음 달 2~5일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3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을 통해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BIMF에는 도메니코 단테 세계마술연맹(FISM) 회장 등 세계 12개국에서 온 100여 명의 마술사들이 참여한다.

 
  특별전과 토크쇼에 출연하는 일본 마술사 하루오 시마다.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마술사 최현우의 사회로 화려한 야외 매직쇼가 펼쳐진다. BIMF의 본격적인 행사는 개막식 이후 다음 달 3~5일 문화회관에서 벌어진다.

이번 BIMF에서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우선 다음 달 3~5일 오후 3~4시30분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는 '스페셜 쇼'를 주목할 만하다. 다음 달 3일 스페셜 쇼 첫 무대를 장식하는 마술사는 유호진이다. 마술계에서 유호진이란 이름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해 세계 마술 올림픽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전체 그랑프리를 수상했기 때문이다. 그랑프리는 각 분야 1위 끼리 경합해서 가리는 최종 우승자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 마술사들이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그랑프리를 약관의 나이에 정복한 유호진의 스페셜 쇼는 올해 BIMF에서 놓쳐서는 안 될 행사 중 하나다. 이어 다음 달 4일에는 역대 BIMF 국제마술대회에서 수상했던 마술사들이 모여 그들만의 무대인 '스페셜 위너쇼'를 열고 '스페셜 쇼' 마지막(다음 달 5일)은 '마술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하루오 시마다 스페셜 토크쇼'로 장식한다. 하루오 시마다는 비둘기 마술과 파라솔 마술을 예술의 경지로 올린 마술사로 2010년 BIMF에서 진가를 보여줬다. 토크쇼에서는 자신의 마술에 관한 이야기, 경험 등을 들려준다. 부산문화회관 중전시실에서는 하루오 시마다의 사진, 마술 도구를 전시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나이트 갈라쇼 무대에 서는 임재훈.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제공
다음 달 3, 4일 오후 5~6시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마련되는 특별 기획공연 '료, 김유정국 쇼'도 눈길을 끈다. 료는 국내 최고 멘탈리스트, 김유정국은 재담가로 유명하다. 2011년 각자의 기획 공연을 했던 두 명의 마술사는 올해 힘을 합쳐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BIMF의 간판인 '나이트 갈라쇼'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무대다. 다음 달 3~5일 오후 7시30분~9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벌어지는 나이트 갈라쇼에는 세계에서 모이는 최고의 마술사들이 꿈의 무대를 펼친다. 임재훈, 이기석, 양재혁, 최철승 등 국내 마술사를 포함해 독일마술챔피언에 여성으로 처음 오른 아레나, 러시아 전통적인 느낌을 가미한 네체포랜코, 데이비드 스톤 등이 출연한다.

이 밖에 마술사들의 강의(명인 렉처), 국내외에서 총 28명이 참가한 국제마술대회가 함께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ibimf.org)나 전화(051-626-7002)로 확인할 수 있다